[평창亞탁구] '세계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가뿐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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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핑퐁 남매' 임종훈(26·한국거래소) 신유빈(19·대한항공)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혼합복식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 출전해 싱가폴의 츄 제 유 클라렌스-젱 지안(세계 27위) 조를 매치스코어 3-1(11-9 11-7 9-11 15-1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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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국가대표 핑퐁 남매' 임종훈(26·한국거래소) 신유빈(19·대한항공)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혼합복식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 출전해 싱가폴의 츄 제 유 클라렌스-젱 지안(세계 27위) 조를 매치스코어 3-1(11-9 11-7 9-11 15-1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1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장우진(27)-전지희(30·미래에셋증권) 조(세계 9위)와 함께 새로운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3월 컨텐더 도하와 5월 컨텐더 스타 방콕, 8월 컨텐더 튀지지 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초 컨텐더 리우 대회에서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3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올림픽(7월) 남녀 단체전(개인전 2장 포함)과 혼합복식 출전권 1장이 걸려있다.
혼합복식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의 쑨잉샤-왕추친 조는 출전하지 않아 홈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혼합복식에 앞서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 진출을 도왔던 신유빈은 상승세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며 경기를 이끌었다. 임종훈도 포핸드 랠리에서 우위를 점하며 풀어갔다.
1~2게임을 완벽히 제압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서브 범실 등 집중력이 살짝 떨어지면서 세 번째 게임을 내줬다. 네 번째 게임도 경기를 리드하고도 후반 동점 추격을 허용, 긴 듀스 끝에 따돌리고 경기를 끝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내일(6일) 오후 5시 16강전을 갖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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