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SV 노블론→4G 2블론'… 서진용에 김원형 "마음 편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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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최근 흔들리고 있는 서진용(30)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김원형 감독은 "물론 중요할 때 블론세이브를 했지만 이제까지 중요한 다른 경기를 너무 많이 잡아줬다. (서진용에게) '마음 편히 하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제자에게 질책이 아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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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최근 흔들리고 있는 서진용(30)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SG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SSG는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충격의 6-8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8회초 SSG가 6-5로 앞선 1사 1루에서 마무리 서진용을 올렸지만 서진용은 2실점을 헌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서진용은 올 시즌 3승3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역대 최초로 블론세이브 없이 30세이브를 달성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블론세이브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8월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의 첫 블론세이브을 시작으로 3일 경기에서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먼저 김원형 감독은 3일 서진용의 블론세이브 당시 상황에 대해 "투 스트라이크를 잘 잡고 포크볼을 낮게 던져야 했는데 가운데에 던지더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낮게 던졌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는 늘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데 선수 마음에는 '이걸 해야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서)진용이가 체력적으로 지쳐 있다. 그래서 실투가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원형 감독은 "물론 중요할 때 블론세이브를 했지만 이제까지 중요한 다른 경기를 너무 많이 잡아줬다. (서진용에게) '마음 편히 하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제자에게 질책이 아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SSG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조형우(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커크 맥카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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