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이메일 주의하세요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9. 5. 17:39
안랩, 악성코드 주의보
안랩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돼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project.chm'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통해 유포된다. 이 파일을 실행하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노재팬' 운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등 내용을 담은 글이 나타난다.
하지만 파일을 실행하면 컴퓨터에 백도어 악성코드가 설치돼 해커 마음대로 파일을 주고받거나 정보를 탈취할 수 있게 된다.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실행 금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운영체제(OS) 및 인터넷 브라우저(에지, 크롬, 파이어폭스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패치 적용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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