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공동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자로 '쿨스' 선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3. 9.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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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할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영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 등을 활용해 부산항 물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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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우선협상 후 실시협약, 자유무역지역 입주 계약 등 체결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감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할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BPA는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쿨스의 사업능력 및 계획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1개월간 우선협상을 진행한 후 사업 이행에 관한 실시협약, 자유무역지역 입주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국내 최초로 항만 배후단지에 도입되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설로 7만1700㎡ 부지에 8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1614㎡ 규모로 조성한다.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화물 보관 및 입출고를 자동화한다.

중소형 수출입 화주와 물류 기업 등 물류 인프라 이용에서 소외된 기업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쿨스는 30억원 이상의 스마트 설비·장비·시스템 투자,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고 관리(WMS) 및 운송 관리 시스템 개발,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3등급 획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영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 등을 활용해 부산항 물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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