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들, 소속사 관리 소홀 문제 삼아 '트럭 시위'
김진석 기자 2023. 9. 5. 17:36
김호중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김호중 팬들은 최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을 향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요지는 가수의 스케줄 관리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호중의 스케줄 70% 이상을 소속사 타가수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다. 각종 지방 행사와 방송에 반복적으로 출연시키는 일명 '끼워팔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내용이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아도 될 방송에 '끼워팔기'로 나오는게 당연히 반갑진 않을 수 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김호중 성공기의 영화 제작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실 활동 기간이 1년 3개월밖에 안되는 가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으로 조롱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인해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트럭 시위'도 병행하고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으로 '벌어들인 수익만큼 김호중에 투자하라. 퀄리티를 보장하라. 전문케어를 실시하라'는 내용에 트럭을 보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김호중 팬들은 최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을 향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요지는 가수의 스케줄 관리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호중의 스케줄 70% 이상을 소속사 타가수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다. 각종 지방 행사와 방송에 반복적으로 출연시키는 일명 '끼워팔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내용이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아도 될 방송에 '끼워팔기'로 나오는게 당연히 반갑진 않을 수 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김호중 성공기의 영화 제작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실 활동 기간이 1년 3개월밖에 안되는 가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으로 조롱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인해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트럭 시위'도 병행하고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으로 '벌어들인 수익만큼 김호중에 투자하라. 퀄리티를 보장하라. 전문케어를 실시하라'는 내용에 트럭을 보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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