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에 집중 투자

이한규 기자 2023. 9. 5.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기 구현하고, 디지털을 활용해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예산안을 집중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담기관으로서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디지털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능보사회진흥원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기 구현하고, 디지털을 활용해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예산안을 집중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란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이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정부를 뜻한다.

NIA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AI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인프라를 실현하는 데 1335억 원 ▲공공마이데이터, 혜택알리미 등으로 국민에게 디지털플랫폼정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271억 원 ▲공공데이터 개방,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1411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을 활용해 국가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지능정보사회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국가데이터 산업인프라 조성에 28억 원 ▲양자 암호통신 실증에 100억 원 ▲국방 AI 및 IT기반 미래사회 연구에 각각 35억 원, 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과 해외 협력, 수출지원 등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담기관으로서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디지털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