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 의심 의료기관 20곳 집중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TF’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를 구입했으나 구입·투약 등 취급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의료기관과 프로포폴을 사용한 후 잔여 폐기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실이 최종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불법취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