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도 타격도 다 좋아” 10G .419 맹폭! 키움 반등 이끄는 1억 복덩이, KBO 데뷔 첫 리드오프 출격 [MK현장]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9.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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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복덩이 로니 도슨이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번타자로 나선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키움은 좌익수 도슨-2루수 김혜성-지명타자 이주형-1루수 송성문-중견수 임병욱-유격수 김휘집-우익수 이형종-3루수 김태진-포수 김시앙 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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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복덩이 로니 도슨이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번타자로 나선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키움은 좌익수 도슨-2루수 김혜성-지명타자 이주형-1루수 송성문-중견수 임병욱-유격수 김휘집-우익수 이형종-3루수 김태진-포수 김시앙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이안 맥키니.

키움 도슨. 사진=천정환 기자
도슨의 1번타자 출격이 눈에 띈다. 도슨은 지금까지 3번 혹은 4번타자로만 나섰다.

에디슨 러셀을 대신해 키움 유니폼을 입은 도슨은 37경기 타율 0.354 51안타 3홈런 22타점 26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19 18안타 6타점 8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한 번 시도를 해보려 한다. 출루도 좋고, 타격감도 괜찮다. 이주형 선수를 중심타자로 넣었다.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지만, 이 조합이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하위 탈출에 이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NC는 지명타자 손아섭-2루수 박민우-우익수 박건우-좌익수 제이슨 마틴-중견수 김성욱-1루수 도태훈-3루수 서호철-포수 김형준-유격수 김주원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에릭 페디.

마틴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틴은 지난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노건우의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후 2, 3일 경기는 뛰지 못했다.

강인권 감독은 “완벽하게 100%라고 볼 수는 없다. 불편함은 남아 있는데, 지금 경기가 중요한 만큼 조금은 감내하고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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