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이동식 전시 '독립운동가의 족보가 간다' 운영

조명휘 기자 2023. 9.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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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개발한 이동식 전시자료인 '독립운동가의 족보가 간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의 족보가 간다!'는 대한민국장 수여 독립운동가 25인 중 11인의 족보와 성씨를 소개하는 전시물이다.

김광신 구청장은 "족보에 담긴 수많은 이름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이자 미래를 위한 안내자"라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위인은 결국 우리들의 친근한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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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개발…족보와 성씨 소개 전시물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 있는 한국족보박물관 전경. (사진= 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개발한 이동식 전시자료인 '독립운동가의 족보가 간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의 족보가 간다!’는 대한민국장 수여 독립운동가 25인 중 11인의 족보와 성씨를 소개하는 전시물이다.

특히 이동이 가능한 경량 프레임과 패널 21매로 제작돼 학교와 도서관, 은행,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평소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로 대여신청을 받는다. 운영기간은 18일부터 12월 15일이다. 신청 기관별로 15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광신 구청장은 “족보에 담긴 수많은 이름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이자 미래를 위한 안내자”라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위인은 결국 우리들의 친근한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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