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위해 조기에 시즌 마친 한화 문동주, 1군 말소…장민재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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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2년차 우완 문동주(20)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앞두고 관리를 위해 1군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국제대회에서 참가할 문동주의 어깨 관리를 위해 일찌감치 정규시즌 120이닝 투구로 제한을 걸었는데, 3일 경기까지 118⅔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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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2년차 우완 문동주(20)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앞두고 관리를 위해 1군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출전선수명단(엔트리)을 바꿨다. 문동주가 빠지고 장민재가 등록됐다.
문동주는 지난 3일 LG 트윈스전에서 4⅓이닝 3실점을 끝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AG에 참가하는 문동주를 향한 구단의 배려였다.
한화 구단은 국제대회에서 참가할 문동주의 어깨 관리를 위해 일찌감치 정규시즌 120이닝 투구로 제한을 걸었는데, 3일 경기까지 118⅔이닝을 소화했다.
데뷔 2년차 시즌에 8승8패 평균자책점(ERA) 3.72의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마친 문동주는 오는 22일 대표팀 소집 전까지 퓨처스(2군)팀이 있는 충남 서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동주를 대신해 1군에 올라온 장민재는 13경기 2승7패 ERA 5.2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근 8연승 중인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홍종표 대신 우완 황동하를 올렸다. 황동하는 이날 곧바로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배영빈 대신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두산은 좌완 김호준 대신 우완 김강률을 콜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동엽 대신 김헌곤을 등록시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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