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진용이 지켜준 승리가 더 많다" 패전 악몽 감싼 사령탑[대전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서진용이 잡아준 경기가 더 많았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마무리 투수 서진용을 감쌌다.
하지만 김원형 감독은 이내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은 중요한 경기에서 블론은 했지만, 서진용이 그동안 중요한 경기들을 너무 많아줬다.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감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동안 서진용이 잡아준 경기가 더 많았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마무리 투수 서진용을 감쌌다. SSG는 지난 주말 인천 홈에서 KIA 타이거즈에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최근 4연패. 특히 마지막날인 3일 경기는 홈런 3방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었다가 마지막 8,9회에 불펜이 무너지며 끝내 6대8로 패했다.
마무리 서진용마저 무너졌다. 서진용은 6-5로 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어떻게든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조기 등판이었다. 그러나 첫 타자 황대인에게 안타, 다음 타자 김태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서진용은 대타 고종욱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박찬호를 병살타 처리하며 더이상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올 시즌 두번째 블론세이브이자 패전은 충격이 컸다.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데, 그날따라 진용이가 평소와 다르게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더라. 조금만 더 낮게 던졌어야 했는데 포크볼이 한가운데로 떨어졌다"며 미소지었다. 평소 서진용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애정이 묻어나는 김 감독이다.
하지만 김원형 감독은 이내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은 중요한 경기에서 블론은 했지만, 서진용이 그동안 중요한 경기들을 너무 많아줬다.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감쌌다.
최근 팀 성적이 주춤하면서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다. 김원형 감독은 "저도 선수때 느껴봤지만, 승리라는게 쉽게 잡을 때는 너무나 쉽게 잡을 수 있고 안될 때는 너무 안된다. 그러니까 연패가 길어지는 것 같다. 오늘부터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엉덩이 거북이 문신에 시모 흠칫..제거하고 싶어” (짠한형) [종합]
- 장가현 "조성민에 사랑 식어 이혼, 쿨하게 지냈지만 이제 다신 못 봐" ('동치미')[SC리뷰]
- '권상우♥' 손태영, 美예일대 굿즈 쓸어담으며 "이러면 아들이 입학할 수도"…열혈 학부모 ('뉴저
- '연정훈♥' 한가인, 익선동서 포착 '콧날 대박'..주변 압살하는 미모
- 임형준, ♥13세 연하 아내 최초공개…"첫 만남에 돌싱고백"(동상이몽)[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