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발품? No"…'임장지도' 가격·학군까지 척척 알려주네

최태범 기자 2023. 9.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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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학군·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 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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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임장지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5개월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학군·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부동산 거래 전 필수 과정으로 꼽힌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부동산플래닛은 모든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위치 표시 △메모 기능 △폴더 분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최적화된 부동산 물건을 찾고 입지를 확인해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 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길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티맵 등의 내비게이션과도 연결된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고객 브리핑이나 업무용으로 임장지도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멀티 저장 기능과 소셜 기능 등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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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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