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택경기 다시 하락세…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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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의 주택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충북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 4월 2100여 건에서 5월 3천여 건, 6월 4600여 건으로 늘었다가 7월에는 다시 거래량이 크게 줄며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충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6월과 7월에는 각각 100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다 8월에는 다시 86으로 13%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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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의 주택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의 조사 결과 충북의 지난 7월 아파트 거래량은 2200여 건으로 전달보다 52%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 4월 2100여 건에서 5월 3천여 건, 6월 4600여 건으로 늘었다가 7월에는 다시 거래량이 크게 줄며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충북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도 올 하반기 들어 0.02% 하락했다 0.02%까지 상승하는 등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8월 세째주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0.05%까지 급등했다가 8월 넷째 주에는 0.01%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 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워낙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경기전망도 불투명하고 신규분양도 많이 이뤄지면서 매물이나 실거래가 등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6월과 7월에는 각각 100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다 8월에는 다시 86으로 13%포인트 떨어졌다.
주택경기전문가들은 "수요층이 두텁고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 중소도시는 앞으로 당분간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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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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