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어디 갈래?" 유통업계, 여행상품 쏟아진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높아진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 여행 상품이 쏟아진다.

5일 11번가는 '2023 추석 프롤로그' 기획전을 시작으로 본격 추석 프로모션에 돌입한 가운데 해외 항공권, 국내 숙박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1번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왕복 항공권과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방콕, 프랑크푸르트, 하와이, 뉴욕, LA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일본 항공권 1만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결제 시), 에어프레미아 항공 7만원 할인쿠폰(90만원 이상 결제 시), 해외 항공권 11만원 할인쿠폰(200만원 이상 결제 시)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패키지, 호텔 등 해외 여행 상품과 ‘제주신화월드’, ‘설악 한화리조트’, ‘진도 쏠비치’ 등 인기 국내 숙박 상품 등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G마켓은 30일까지 '홍콩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4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해 총 900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홍콩공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9월 한 달간 국내 오픈마켓 가운데 홍콩 항공권 반값 특가 이벤트는 오직 G마켓에서만 선보인다. 여기에 캐시백 적립, 홍콩 호텔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커머스뿐 아니라 편의점업계도 황금연휴 기간 여행수요를 겨냥해 해외여행 상품을 추석 선물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GS25는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중식·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을 선보였고, 세븐일레븐은 일본 북해도·괌 리조트 등 해외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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