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허각 “분리배출 직접 안 한다” 솔직 고백(컬투쇼)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허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9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허용별(허각, 이용재, 임한별), 개그맨 유민상, 그룹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태균은 “허용별 멤버 모두 기혼이다. 분리배출을 직접 하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허각이 “분리배출은 직접 안 한다”라며 솔직하게 말하자 유민상이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라고 호통쳤다.

당황한 허각은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아니요. 아들들과 나눠서 하고 있다”라며 해명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이 미소를 지어 보이자 허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용재는 “저는 결혼 1년 차인데 분리배출을 제가 맡아서 하고 있다. 결혼 전 자취 경험이 있어서 분리배출을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한별도 “저는 오늘 아침에도 분리배출을 하고 왔다. 자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동감했다.

이를 들은 허각은 “저도 오늘 (분리배출을)”이라고 뒤늦게 수습을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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