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블랙핑크 공연 최악...좌석 다 채웠다고 좋은 공연 아니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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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공연이 프랑스에서 혹평을 들었다.
2일(현지 시간) 프랑스 신문인 '르 파르지앵'이 올 여름 프랑스 국립 경기장과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명 가수의 공연 중 블랙핑크의 공연이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공연 후반부에 제니가 갑작스레 무대를 떠나고 멤버들은 관중이 들고 있는 포스터를 읽기 시작했다며 "이건 한국 젊은이들의 인기에 부응하지 못한 공연이었다"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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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블랙핑크 공연이 프랑스에서 혹평을 들었다.
2일(현지 시간) 프랑스 신문인 '르 파르지앵'이 올 여름 프랑스 국립 경기장과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명 가수의 공연 중 블랙핑크의 공연이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기뻐하고, 어떤 사람은 질투하고, 어떤 사람은 비참하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언급을 하면서도 안무가 너무 교과서적이고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멤버들이 서로 앞을 막고 걷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어 "관중들이 공연장을 다 채웠다는 것이 좋은 공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블랙핑크가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공연 후반부에 제니가 갑작스레 무대를 떠나고 멤버들은 관중이 들고 있는 포스터를 읽기 시작했다며 "이건 한국 젊은이들의 인기에 부응하지 못한 공연이었다"라고 혹평했다.
이와는 반대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가수로는 더 위캔드(The Weekend)가 선정됐다. 매체는 더 위캔드의 공연에 대해 무대 세팅과 보컬 등 모든 면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16, 17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콘서트가 개최되어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수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인 '위버스'에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다고 밝히며 "취소표가 나와서 최고의 자리를 얻어낸 다음에 추첨해서 주고 싶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BLACKPINK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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