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치구 1도서관' 마지막 퍼즐…광주 '하남시립도서관' 착공

박준배 기자 2023. 9. 5.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의 '1자치구 1시립도서관' 정책 실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

광주시는 5일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자치구 1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건립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292억원, 지상 4층…2025년 개관
강기정 광주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승원 작가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9.5/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 '1자치구 1시립도서관' 정책 실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

광주시는 5일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한승원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노래로 환하게 밝혀준 어린이 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과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자치구 1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건립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292억원으로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896㎡ 규모로 조성한다.

내부 공간은 도서관의 본질적인 기능인 다양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일반자료실, 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관, 어린이 문화교실, 디지털 자료실, 독서·문화활동과 평생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서관은 광주의 미래를 짓는 일로 놀이터가 되고 대화의 장이 되며 꿈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다문화가족 등 지역특성을 살리고, 도시의 다양성과 포용도시 광주의 철학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광주 하남 시립도서관 조감도.(광주시 제공)/뉴스1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