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건립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5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건립으로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정책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시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유라시아 등 글로벌 자료 수집 등을 비롯해 지역 고유 특성을 담은 거점도서관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5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한승원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 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노래로 환하게 밝혀준 어린이 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과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은 광주시의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확충(건립)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2월 광산구·광산구의회·지역사회의 시립도서관 건립 요청을 받아들여 2017년 12월 사업 부지를 선정했다.
이어 2019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 공사를 계약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총사업비는 292억원이며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896㎡ 규모다.
내부 공간은 △도서관의 본질적인 기능인 다양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일반자료실 △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관 △어린이 문화교실 △디지털 자료실 △독서·문화활동 및 평생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은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광산구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센터·사회문화센터·여가생활터·평생교육센터·생활편의센터의 복합적인 기능수행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향토자료·지역공동체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존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건립으로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정책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시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유라시아 등 글로벌 자료 수집 등을 비롯해 지역 고유 특성을 담은 거점도서관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서관은 광주의 미래를 짓는 일이다. 놀이터가 되고 대화의 장이 되며 꿈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다"면서 "청소년·다문화가족 등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의 다양성과 포용도시 광주의 철학을 담아내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