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달 소비자물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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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던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지난해보다 20.1% 올랐고 서비스는 3.2%, 농축수산물은 3%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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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던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14.92로 전년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과일·채소·어류와 조개 등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 지수는 129.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신선과일이 10.9% 오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지난해보다 20.1% 올랐고 서비스는 3.2%, 농축수산물은 3% 각각 인상됐다.
물가상승률이 3%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월 3.4% 이후로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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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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