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타로” 1군 합류한 강백호, 선두 추격 KT에 힘 보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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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24)가 복귀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5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강백호에 대해 "경기 상황에 따라 기용하려고 한다"며 "우선 대타로 나서야 할 듯하다. 선발출장에 대해선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3연전 동안 계속 대타로 나설지 여부는 하루하루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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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은 5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강백호에 대해 “경기 상황에 따라 기용하려고 한다”며 “우선 대타로 나서야 할 듯하다. 선발출장에 대해선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3연전 동안 계속 대타로 나설지 여부는 하루하루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 시즌 적잖이 1군과 2군을 오갔다. 시즌 초반에는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다친 여파도 컸지만, 신체적 부상만큼이나 심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 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든 기간까지 포함하면 전열을 이탈한 시간은 총 40일이다.
지금은 KT와 강백호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다. KT는 이날부터 LG, SSG 랜더스 등 상위권 팀들과 일전을 치른다. 선두를 노려볼 만한 상황인 만큼 가용전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달 중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을 앞둔 강백호에게도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을 치유하는 데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KT와 대표팀 모두에 강백호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이 감독은 강백호의 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한 뒤 출전 비중을 늘릴지 판단할 요량이다. 강백호는 1~3일 퓨처스(2군)리그 익산 국군체육부대(상무)전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8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실전감각을 한 차례 점검한 뒤 1군에 올라왔다. 이 감독은 ‘강백호의 몸 상태와 관련해 퓨처스팀으로부터 어떤 보고가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완전한 치유까지) 시간이 안 될 수 있겠지만, 일단 몸은 올라왔다고 한다. 몸이 준비된 상태라고 하는데, 지금 대타 자리가 남아있으니 (강)백호가 우선 그 자리를 메워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수원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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