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도 줄 섰다…'파워 유튜버' 성시경
박정선 기자 2023. 9. 5. 17:18
가수 성시경의 또 다른 전성기가 유튜브에서 펼쳐지고 있다.
래퍼 이영지 등 MZ세대들이 대세를 이룬 유튜브 콘텐트 시장에서 성시경이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오랫동안 자신의 본업인 노래와 부업인 요리로 꾸준히 콘텐트를 선보이다, 최근 1년여간 맛집 소개 콘텐트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고, 새롭게 선보인 토크 콘텐트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일 기준 152만 명이다. 지난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6분가량의 영상을 올린 후 2년여 만에 인기 유튜버가 됐다. 이 채널을 통해 기록한 가장 높은 조회 수는 832만 뷰다.
특히 성시경은 유튜브에서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어내는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친한 지인들과 맛집을 찾아 요리 그리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트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끌어냈다. 백종원과 함께한 영상이 562만 뷰(5일 오후 기준, 이하 동일), 신동엽이 등장한 영상은 519만 뷰를 기록했다.
친한 지인들과 함께하다가, 최근에는 영화 '비공식작전' 홍보차 출연한 하정우, 주지훈 콘텐트를 통해 보다 넓은 범위의 토크쇼로 영역을 확장했다. 성시경과 친분이 깊지 않다는 하정우는 가수 싸이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직접 성시경에게 연락해 출연을 요청했다.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한 '성시경의 먹을텐데'는 305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펼쳐 보인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이야기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짤'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래퍼 이영지 등 MZ세대들이 대세를 이룬 유튜브 콘텐트 시장에서 성시경이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오랫동안 자신의 본업인 노래와 부업인 요리로 꾸준히 콘텐트를 선보이다, 최근 1년여간 맛집 소개 콘텐트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고, 새롭게 선보인 토크 콘텐트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일 기준 152만 명이다. 지난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6분가량의 영상을 올린 후 2년여 만에 인기 유튜버가 됐다. 이 채널을 통해 기록한 가장 높은 조회 수는 832만 뷰다.
특히 성시경은 유튜브에서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어내는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친한 지인들과 맛집을 찾아 요리 그리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트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끌어냈다. 백종원과 함께한 영상이 562만 뷰(5일 오후 기준, 이하 동일), 신동엽이 등장한 영상은 519만 뷰를 기록했다.
친한 지인들과 함께하다가, 최근에는 영화 '비공식작전' 홍보차 출연한 하정우, 주지훈 콘텐트를 통해 보다 넓은 범위의 토크쇼로 영역을 확장했다. 성시경과 친분이 깊지 않다는 하정우는 가수 싸이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직접 성시경에게 연락해 출연을 요청했다.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한 '성시경의 먹을텐데'는 305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펼쳐 보인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이야기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짤'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먹을텐데'가 맛집 전문가 성시경의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면, 새롭게 출발한 '만날텐데'로는 토크쇼 진행자 성시경의 역량을 활용한 콘텐트다. 지난 4일 공개된 첫 회 화사 편은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54만 뷰를 기록했다. 화사가 선정성 논란 등에 관해 최초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 한 회 만에 '만날텐데' 코너의 인지도 또한 급격히 올라갔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트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먹고 마시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장 내밀한 속내를 밖으로 끌어낸다. 오랜 술자리에도 끄떡없는성시경만의 '텐션'도 큰 장점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성시경은 오랜 녹화에도 지치지 않더라. 술을 오랫동안 마시며 촬영을 이어가도 '텐션'이 떨어지질 않는다. 그래서 더욱 진짜 술자리처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같다"며 "어린 나잇대의 시청자를 겨냥한 유튜브 웹 예능 콘텐트는 많다. 성시경 유튜브 콘텐트는 보다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를 공략할 수 있어 영향력이 더욱 큰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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