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복합사업 '박차'...주민 소통회
인천도시공사(iH)가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iH는 지난 7월부터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의2에 6천133㎡의 규모의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H는 이를 통해 도시규제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2천530가구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을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iH는 최근 주민 대표와의 정례 회의를 열고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위해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iH는 주민봉사단 등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 봉사단은 사업 초기 토지등소유자 대상 각종 설문조사 지원, 주민협의체 회의 지원, 감정평가를 위한 지장물조사 지원, 주민 이주센터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H는 이 사업의 조사설계와 경관특화계획,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할 계획이다. 이어 보상 및 이주철거와 공사 착공 및 준공 등의 절차를 밟는다.
이 밖에도 iH는 주민대표와의 정례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주민 봉사단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지역에 대해 공공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유형이다”고 했다. 이어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공급과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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