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 한일해협권 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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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은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일해협권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2023년 한일해협권 연구기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등 지식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만큼 협의회가 해협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창립 이래 30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선제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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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연구원은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일해협권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2023년 한일해협권 연구기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해협권 연구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대한해협권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1994년 출범한 이래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교대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는 부산연구원·전남연구원·울산연구원·경남연구원·제주연구원 등 5개 연구원이,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아시아성장연구소·규슈경제조사협회·나가사키경제연구소 등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총회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기조발제 '부산이니셔티브정책: 그린스마트시티 부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동진우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경남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내생적 성장 모델로의 모색: 사람, 기술, 환경, 그리고 성장', 타무라 가즈키 아시아성장연구소 주임연구원의 '고등학생의 정주 의향과 그 영향 요인: 기타큐슈시의 고등학생 의식 설문조사 중심으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등 지식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만큼 협의회가 해협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창립 이래 30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선제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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