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간부 발리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숨져

정예진 2023. 9.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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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떠난 부산 경찰 간부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경정은 지난 2일 오후(현지 시간) 발리 남부 불가리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현지 경찰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싸인 A경정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정은 휴가를 내고 동호회원들과 발리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간 첫날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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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떠난 부산 경찰 간부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경정은 지난 2일 오후(현지 시간) 발리 남부 불가리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현지 경찰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싸인 A경정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A경정은 10년 넘게 패러글라이딩을 타왔으며 자격증도 있는 베테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정의 시신은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옮겨져 오는 6일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경정은 휴가를 내고 동호회원들과 발리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간 첫날 사고를 당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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