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 다채롭게 개최

이상진 기자 2023. 9.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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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로 열린다.

10월 7-8일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11월 4-5일 만천하스카이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 11월 18-19일 국무총리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구장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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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 총 10개팀 참가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남·녀 중·고 배구대회.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로 열린다.

참가팀은 남자 6개팀(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엔오엔), 여자부 4개팀(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으로 총 10개팀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8-13일까지 6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실업배구 선수로 영입된 다양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은 오는 17-21일까지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V리그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번 시범경기는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7-8일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11월 4-5일 만천하스카이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 11월 18-19일 국무총리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구장에서 예정돼 있다.

군은 잇따른 대회 개최로 TV 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지역 인지도 상승과 가족, 지인, 팬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구 메카 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휴양시설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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