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 동결자금 해결 돌입 후 첫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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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동결 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 하에, 국내 동결 자금의 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어제(4일) 저녁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과의 통화에서 "최근 관련국들의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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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동결 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 하에, 국내 동결 자금의 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어제(4일) 저녁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과의 통화에서 "최근 관련국들의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가 지난달 10일 "한국에 동결된 자국 자산에 대한 해제 조치가 개시됐다"고 밝힌 뒤 양국 간 첫 고위급 소통입니다.
8조 원대로 알려진 동결자금 문제는 양국 관계에 큰 걸림돌이었지만 미국·이란 간 협상으로 해결단계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박 장관은 "한-이란 수교 61주년을 맞아 양국이 새로운 60주년을 열어가자"고 말했고,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도 "이란 정부는 아시아 국가와의 관계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80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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