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기 국회' 대정부 질문…오염수 · 이념 논쟁 격돌

박찬범 기자 2023. 9.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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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여아가 또 격돌했습니다.

21대 마지막 정기 국회의 대정부 질문 첫날, '정치'를 주제로 여야 의원들이 질의에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또다시 격돌했고, 대통령 탄핵 언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회는 내일 외교·안보·통일을 주제로 대정부 질문을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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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여아가 또 격돌했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1대 마지막 정기 국회의 대정부 질문 첫날, '정치'를 주제로 여야 의원들이 질의에 나섰습니다.

야당은 초반부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을 질타했고,

[김두관/민주당 의원 : 광복회장을 지금 하고 계시고 전 국정원장을 지내신 이종찬 전 국정원장하고 김좌진 장군의 손녀로 알려진 김을동 전 의원께서 굉장히 우려를 표방했는데.]

한덕수 총리는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공적과 별개로 육군사관학교 정체성에 맞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교내 기념물을 정비하는 계획의 차원에서 봤을 때 여러 가지 홍범도 장군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당에서는 정율성 역사 공원 조성 사업을 지적하면서 이념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 북한 인민군의 사기를 북돋았던 사람으로서 북한군의 위문 공연을 수백 회 했던 사람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또다시 격돌했고, 대통령 탄핵 언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설훈/민주당 의원 : 탄핵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여당 의원들은 탄핵 발언을 취소하라며 고성이 오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탄핵 (발언) 취소하세요!]

국회는 내일 외교·안보·통일을 주제로 대정부 질문을 이어 갑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이찬수, 영상편집 : 유미라)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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