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건양대 총장, 몽골 7개 대학 총장단과 간담회

김용하 건양대 총장(왼쪽 9번째)이 간담회 후 몽골 7개 대학 총장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이 5일 대전 메디컬캠퍼스를 방문한 몽골 7개 대학 총장단과 함께 교류 확대 및 유학생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용하 건양대 총장, 최임수 부총장, 유두한 기획처장, 서동권 국제교류원장과 다란출루온 차드라발(Darinchuluun Chadraabal) 몽골 광산에너지대 총장, 체그미드 바트바타르(Tsegmid Batbaatar) 과기대 총장, 나디미드 소브다(Nadmid Suvdaa) 인문대 총장, 바타 나란투야(Bataa Narantuya) 기술전문대 총장, 츨루온바타르 르학바수렌(Chuluunbaatar Lkhagvasuren) 기술전문대 총장, 푸렙 간호야그(Purev Gankhuyag) 농대 총장, 바타르 바야스갈란몽흐(Baatar Bayasgalanmunkh) 의대 총장, 우정호 한중일 친선교류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 총장단은 메디컬캠퍼스에 소재한 건양역사관과 도서관을 둘러본 뒤 김 총장을 만나 건양대-몽골 대학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양대와 몽골 대학들이 글로벌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드라발 몽골 광산에너지대 총장은 "선진화된 의학교육 체계를 갖춘 건양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건양대와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