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베트남 하이퐁시 공안청과 '교민 안전' 협력

최재훈 2023. 9. 5.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베트남 하이퐁시(市) 공안청과 치안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은 2018년 대표단을 하이퐁시 공안청으로 보내 교류를 시작했다.

경찰은 하이퐁시 공안청과 MOU를 통해 재외국민 및 기업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마약 범죄 등에 대해 정보교환을 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양국 국민의 안전확보와 국제교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베트남 하이퐁시(市) 공안청과 치안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우측) 다오 광 츠엉 하이퐁 공안청 부청장(좌측)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 북부에 있는 하이퐁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구도시이며, 하노이, 호찌민시와 더불어 베트남 3대 대도시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 LG와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2016년 직항 노선이 신설된 후 한국 관광객도 많이 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은 2018년 대표단을 하이퐁시 공안청으로 보내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멈췄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경찰은 하이퐁시 공안청과 MOU를 통해 재외국민 및 기업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마약 범죄 등에 대해 정보교환을 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양국 국민의 안전확보와 국제교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