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출전팀 베이 에어리어 해체…대만 뉴 타이페이, 새롭게 합류

문대현 기자 2023. 9. 5.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시아 농구팀 간 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참가하던 중화권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가 해체되면서 대만 P리그+ 소속 뉴 타이페이 킹스가 새롭게 참가한다.

한편 새롭게 EASL에 합류한 뉴 타이페이는 2022-23시즌 P리그+ 준우승팀이다.

EASL의 매트 베이어 CEO는 "P리그+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뉴 타이페이의 열정적인 팬들에게 한국, 일본, 필리핀 간 최고의 경기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리그 운영 위한 결정"
지난 3월 베이 에이리어 소속으로 EASL에 참가한 KBL 출신 앤드루 니컬슨. (EASL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시아 농구팀 간 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참가하던 중화권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가 해체되면서 대만 P리그+ 소속 뉴 타이페이 킹스가 새롭게 참가한다.

EASL 측은 5일 "원활하고 효율적 리그 운영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베이 에어리어는 홍콩농구협회(HKBA)와 국제농구연맹(FIBA)의 후원을 받아 2021년 EASL에서 창단한 신생 구단이다.

당초 홍콩을 연고지로 출범했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일시적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연고를 옮겨 필리핀프로농구(PBA)에 참여하기도 했다.

EASL 측은 베이 에어리어 구단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구단 해체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한편 새롭게 EASL에 합류한 뉴 타이페이는 2022-23시즌 P리그+ 준우승팀이다. EASL은 뉴 타이페이의 합류로 대만 내 EASL의 위상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EASL의 매트 베이어 CEO는 "P리그+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뉴 타이페이의 열정적인 팬들에게 한국, 일본, 필리핀 간 최고의 경기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