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모든 중·고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배치

구미현 기자 2023. 9.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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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 교육을 수행하고자 지정한 교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는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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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원 대상 공동연수 전문연구원 주제 발표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 교육을 수행하고자 지정한 교원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121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기초든든 공동 연수(워크숍)’를 했다.

공동 연수는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들어 현실적인 정책을 세우고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공동 연수는 1~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문연구원의 연구와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가 발표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초학력 전문연구위원인 김태은 박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이해, 우리가 몰랐던 아이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울산 중등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올해 새롭게 바뀐 사업내용과 내년 중등 기초학력보장 사업 계획 내용을 담당 장학사가 설명했다.

3부에서는 ‘기초학력 수업 운영 사례 공유 및 주제별 분임토의’ 로 현장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감-변화-나아갈 방향의 3가지 주제를 15개 분임으로 나눠 토의하며, 학교별 사례와 정책 제안,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는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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