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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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품질검사는 신청 필지에 대해 시 품질검사요원이 현장을 방문,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해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기준일(10월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해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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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품질검사는 신청 필지에 대해 시 품질검사요원이 현장을 방문,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해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기준일(10월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해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상품 기준 외 감귤 출하 적발 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 개최
서귀포시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사계(四季)의 다양한 아취(雅趣)와 감흥을 표현한 작품들과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인생의 관조와 사유를 담아낸 서예·회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선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절의 심상을 표현한 소장품을 소개하며, 이왈종의 '고귀한 이상', 소치 허련의 '연영수하표(蓮暎水霞標)', 강미선의 '담쟁이' 등 회화(한국화)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추석 당일 및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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