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 5.1이닝 6K 무실점’ U-18 야구대표팀, 멕시코 꺾고 슈퍼라운드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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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전에서 승리하고 슈퍼라운드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예선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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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전에서 승리하고 슈퍼라운드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예선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회초 2사 이후에 멕시코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5회말 연준원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대표팀은 6회말 여동건의 몸에 맞는 볼, 이승민의 우전 안타로 1사 주자 1, 3루 상황을 만들었고, 조현민의 스퀴즈 번트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전미르에 이어 구원 등판한 황준서(18)가 5.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는 동안 안타 단 1개만 허용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황준서는 오는 14일 2024년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투수다.
이날 멕시코전 승리로(3승 1패)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대표팀은 오는 6일 우천으로 연기된 푸에르토리코와의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타이베이로 이동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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