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교권이 바로 설 때까지 선생님과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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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교권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서 "각자 방식으로 추모하기 위해 연가·병가를 쓴 분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어 절박했다고 생각한다"며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 회복에 대한 열망을 가진 선생님들의 마음을 알게 됐다. 서이초 교사 추모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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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교권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 교육감은 5일 SNS를 통해 "교권이 바로 설 때까지 끝까지 선생님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여전히 교권을 위협하는 아동학대처벌특례법에 있다"며 "정당한 교육활동 과정에 일어나는 것조차 신고당하고, 이로 인해 교사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개정돼야 한다"며 "이 악법개정을 위해서 제일 먼저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서 지난 7월24일 가장 먼저 강력한 교육활동 보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악성 민원을 교사가 아닌 교육청이 직접 대응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더 이상 교사 혼자 외로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는 ‘공교육 멈춤의 날’ 참가를 위해 연가·병가를 낸 교사들에 대한 징계방침을 철회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서 “각자 방식으로 추모하기 위해 연가·병가를 쓴 분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어 절박했다고 생각한다”며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 회복에 대한 열망을 가진 선생님들의 마음을 알게 됐다. 서이초 교사 추모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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