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대 마감…원·달러 환율 1,330원대 돌파

손서영 2023. 9.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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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코스피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p, 0.25% 오른 921.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80전 오른 1,330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수출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약세 흐름이 계속되며 당분간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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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코스피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7p, 0.09% 내린 2,582.1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85억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69억 원, 30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p, 0.25% 오른 921.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80전 오른 1,330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1,330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1339.7원) 이후 2주만입니다.

중국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위안화 대비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위안화에 연동해 원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수출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약세 흐름이 계속되며 당분간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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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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