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세요" 울산 동구 주민들이 원하는 현안 무엇?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9.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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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동구살리기 주민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조직위는 주민과 청소년, 노동자 등 5천여 명을 만나 의견을 듣고 원탁회의를 하면서 1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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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
9월 27일까지 주민투표 진행…14세 이상 주민
제3회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동구살리기 주민 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직위 제공


울산 동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노동 요구안과 지역 현안은 무엇일까?

제3회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동구살리기 주민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조직위는 주민과 청소년, 노동자 등 5천여 명을 만나 의견을 듣고 원탁회의를 하면서 1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10대 요구안은 하청노동자 관련 노동 요구안 3개와 지역 현안 요구안 7개 이다.

하청노동자 관련 노동 요구안은  ▲기본급 30% 인상(8시간 기준) ▲성과금·휴가를 정규직과 동일기준으로 적용 ▲임금·각종 지원금, 중간착복 근절(에스크로제 전면적용)이다.

지역 현안 요구안 7개는 ▲돌봄기관 교사 확대 ▲울산대학교 의대 동구로 완전한 환원 ▲봉수로(뒷도로) 아산로 버스노선 확대 ▲동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퇴직자 종합복지관 건립 ▲남목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 조성 ▲일산지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이다.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와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14세 이상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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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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