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해제…"6일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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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틀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합천, 거제, 고성 등 경남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해제 되지만 6일까지 낮 기온이 경남서부를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습도가 높은 일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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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틀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합천, 거제, 고성 등 경남 11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 했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인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남은 지난 4일 오전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이틀 간 일 최고체감온도 31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도내에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5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해제 되지만 6일까지 낮 기온이 경남서부를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습도가 높은 일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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