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3달 만 BMW 제쳤다..8월 수입차 1위

김성진 2023. 9.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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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3달 만에 되찾았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658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는 전년 동월 대비 10.9%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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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8월 판매량 6588대
BMW는 6304대로 2위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3달 만에 되찾았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2만3350대가 신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658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는 전년 동월 대비 10.9%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2위는 6304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BMW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3위는 아우디(1551대), 4위는 폭스바겐(1417대), 5위는 포르쉐(1111대)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01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7475대)가 두 번째로 많이 팔렸고 전기차가 2926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디젤(2035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900대)는 각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BMW 520(896대)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 842대 팔려 그 뒤를 쫓았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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