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 우럭축제 15~16일 신안 압해도에서 개최

김태성 기자 2023. 9.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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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15~16일 압해도 송공항에서 '섬 우럭축제'를 개최한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섬 우럭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태풍과 코로나19(2020년~2022년)로 개최되지 못했다.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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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 다채
신안 섬 우럭축제가 15일 압해도에서 개최된다.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5~16일 압해도 송공항에서 '섬 우럭축제'를 개최한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섬 우럭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태풍과 코로나19(2020년~2022년)로 개최되지 못했다.

첫 개최되는 이번 섬 우럭축제는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신안 농·수산물(홍어, 전복, 우럭, 김, 멸치, 무화과 등) 추석맞이 판매행사가 펼쳐진다.

우럭은 넙치와 같이 우리나라 해산어 양식량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특히 야채와 함께 끓여 먹는 탕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하며 시원해 숙취해소에 좋다. 대표 요리로는 우럭회, 우럭찜, 우럭매운탕, 우럭간국 등이 있다.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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