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40일만에 1군 복귀…이강철 감독 "당분간 대타로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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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간판 타자 강백호(24)가 40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기에 당분간은 대타로 기용된다.
이 감독은 "당분간은 대타 요원으로 기용하려고 한다. 선발 출전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기엔 (실전 복귀)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다만 몸이 됐다고 하고 대타 자리도 있기 때문에 굳이 안 올리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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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유격수 김상수도 벤치 대기…"아직 수비는 힘들어"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 간판 타자 강백호(24)가 40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기에 당분간은 대타로 기용된다.
KT는 5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강백호를 1군에 등록했다.
강백호는 지난 7월27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40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강백호는 KT가 상승세를 시작하던 6월초 2군으로 내려간 뒤 7월 잠시 올라왔다가 다시 자취를 감췄다. 심신이 지친 상태로 2군 경기 조차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그는 9월 시작과 함께 2군(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경기에 나섰고,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강백호는 8타수 2안타에 2볼넷 등으로 감을 조율했다.
이 감독은 "당분간은 대타 요원으로 기용하려고 한다. 선발 출전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기엔 (실전 복귀)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다만 몸이 됐다고 하고 대타 자리도 있기 때문에 굳이 안 올리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 하루 상황을 봐 가면서 선발 출전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KT는 부상 중이던 주전 유격수 김상수도 이날 1군에 올라왔다. 발목 염좌로 2군에 내려간 지 정확히 열흘만에 복귀했다.
다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이날도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전망이다.
이 감독은 "백핸드 캐치가 안 돼서 아직 수비로 나서기는 어렵다"면서 "타격은 괜찮다고 하니 대타로는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격수 자리에 대타를 쓸일이 많기 때문에 대타로라도 투입한다는 생각"이라면서 "경기 막판 정 상황이 어렵다면 대수비로도 나갈 수도 있다. 3루수 황재균이 유격수로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윤석(1루수)-이호연(2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나선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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