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억원 투입하는 임실 재해위험지구 정비

강인 2023. 9.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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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올해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임실군은 이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22억원도 확보해 올해 400억원 가량의 재해위험 정비사업비를 따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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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관촌지구는 관촌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우수관거 정비 2.7㎞와 배수지와 펌프장 2개소 설치, 소하천정비 340m 등을 정비한다.

임실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올해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임실군은 이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22억원도 확보해 올해 400억원 가량의 재해위험 정비사업비를 따냈다고 덧붙였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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