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있어 봐야 힘만 들지” 한화 문동주, 서산에서 따로 AG 대비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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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여기 있을 필요 없죠."
한화 문동주(20)가 1군을 떠나 서산으로 향했다.
최원호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는 서산으로 보냈다. 여기 있어 봐야 본인만 힘들지 않겠나. 서산에서 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원호 감독은 "여기 있으면 뭐 하겠나. 원정 따라다니고 하면 그것도 힘들다. 편하게 서산에서 몸을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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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기자] “굳이 여기 있을 필요 없죠.”
한화 문동주(20)가 1군을 떠나 서산으로 향했다. 올시즌을 마감한 상황. 서산에서 따로 훈련하는 쪽이 낫다는 판단이다.
최원호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는 서산으로 보냈다. 여기 있어 봐야 본인만 힘들지 않겠나. 서산에서 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올시즌 23경기 118.2이닝, 8승 8패 95탈삼진,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1년차인 지난 시즌에는 13경기 28.2이닝,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만들었다. 이와 비교하면 확연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일찍 끊었다. 지난 3일 LG전에서 4.1이닝 3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120이닝 제한을 건 상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시절 정한 것이기는 하지만, 최원호 감독도 굳이 이를 깨지는 않았다. 무리할 상황도 아니다.
어차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시즌 후 열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예비 엔트리에도 들었다. 두 대회를 다 소화한다고 가정하면 120이닝은 넘기기 마련이다.
1군에서 선수단과 동행할 필요도 없다고 봤다. 최원호 감독은 “여기 있으면 뭐 하겠나. 원정 따라다니고 하면 그것도 힘들다. 편하게 서산에서 몸을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산에서 2~3이닝씩, 1~2경기 던지는 스케줄을 보고 있다. 회복을 위한 트레이닝과 함께 피칭하는 과정까지 밟도록 한다. 그렇게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22일 소집될 예정이다. 일정상 19일 정도 쉬고 대표팀에 들어가게 된다. 경기 감각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실전 피칭 일정도 세운다. 짧게 던지면서 감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문동주의 다음 순번인 오는 9일 키움전 선발은 과제다. 최원호 감독은 “오늘 한승주가 나가고, 이후 이태양-페냐-산체스가 출전한다. 토요일이 펑크인데 김기중-남지민 등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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