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 "북·러 고립국가, 中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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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북한과 중국·러시아가 밀착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 러시아는 고립국가이며 중국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관계는 중국과의 삼각관계가 아니라 북·러가 고립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자신이 점점 고립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북한은 말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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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북한과 중국·러시아가 밀착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 러시아는 고립국가이며 중국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국외교협회와 최종현 학술원이 공동 개최한 초청 연설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무한한 우호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과 관계없이 자국의 이해관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러 관계는 중국과의 삼각관계가 아니라 북·러가 고립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자신이 점점 고립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북한은 말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다음 주 만나 무기 거래를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먼저 북한을 방문해 무기 거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특수한 상황이라고만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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