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기 접어든 K리그…올해 결과 좌우할 ‘마지막 기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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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은 국가대표팀의 시간이다.
하지만 K리그 팀들에는 후반기 반등을 위한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A매치 휴식기는 K리그1의 정규라운드 순위가 결정되기 전 사실상 유일한 담금질 기회다.
이런 가운데 이번 A매치 휴식기는 그동안의 실수들을 돌아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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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짧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4일부터 12일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9월 A매치 주간이기 때문이다. K리그1, K리그2 모두 쉬다가 16일 재개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휴식’은 사치일 뿐이다. 오히려 ‘수정·보완’의 기회다. K리그1 12개 팀은 지금까지 29경기씩을 치렀고, 정규라운드는 팀당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A매치 휴식기는 K리그1의 정규라운드 순위가 결정되기 전 사실상 유일한 담금질 기회다.
어느 때보다 빡빡한 순위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61)가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한 가운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와 승점차는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또 광주FC(승점 45)가 울산을 꺾고 3위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선두권은 혼전양상이 됐다. 광주와 파이널라운드 그룹A 진입의 마지노선인 6위 대구FC(승점 41)까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해 어느 팀이든 그룹B(7~12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강등권 팀들에 이번 휴식기는 더욱 소중하다. 10위 수원FC(승점 29)부터 11위 수원 삼성(승점 22), 최하위 강원FC(승점 21)까지는 절박한 처지다. 특히 수원과 강원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강등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A매치 휴식기는 그동안의 실수들을 돌아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체력적·정신적 회복이 중요하다. 강원은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최근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예전의 기동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도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A매치 기간 전술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체력과 정신력 회복 또한 시급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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