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잔류할 것인가, 발롱도르 위너와 파트너가 될 것인가’ 새로운 스쿼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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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4일 루머를 종합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이티하드 예성 베스트 11을 꾸렸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 설득에 나섰다.
이어 "살라는 31세다. 알 이티하드가 책정한 이적료는 엄청난 돈이다. 내년은 그만한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상까지 당한다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금액만큼의 가치는 책정되지 않을 것이다"며 리버풀 구단주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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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남을까, 떠날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4일 루머를 종합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이티하드 예성 베스트 11을 꾸렸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살라다. 이번 시즌 이적설이 고개를 들어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영입 의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살라까지 뻗쳤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호날두, 네이마르와 비슷한 연봉 지급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로 향하면서 수령하는 연봉은 약 2,200억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 설득에 나섰다. 엄청난 자금으로 유혹하는 중이다. 2,500억이 넘는 자금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리버풀은 꿈쩍도 하지 않는 중이다. 핵심 공격수를 시즌 개막 후 잃을 수 없다며 사수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알 이타하드는 포기하지 않는 분위기다. 3,590억 수준의 이적료를 다시 제안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흘러나왔다.
리버풀이 살라를 향한 엄청난 제안을 수락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는 “리버풀 구단주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와 같다. 냉철한 사업가다”며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31세다. 알 이티하드가 책정한 이적료는 엄청난 돈이다. 내년은 그만한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상까지 당한다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금액만큼의 가치는 책정되지 않을 것이다”며 리버풀 구단주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알 이티하드로 향한다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와 공격 파트너십을 구성할 수 있다.
과연 리버풀은 선택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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