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소나기…곳곳 폭염주의보, 내일도 늦더위

차민진 2023. 9.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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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공기가 아직도 전국에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폭염주의보가 또 한 번 확대가 되면서 주로 서쪽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전북 순창이 33.4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2.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늦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이 31도, 전주와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로 인해서 체감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 특히 남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하다 보니 당분간은 소나기 구름이 자주 만들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5에서 많은 곳은 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내일도 호남지방 중심으로 한때 5에서 40mm의 소낙성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는 맑은 하늘이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비가 살짝 오락가락하겠고요.

아침에 서울이 23도에서 시작해서 한낮에는 31도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 그리고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3~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넘나들면서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내일날씨 #기상청 #폭염주의보 #늦더위 #무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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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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