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 실시

대구 달성군청 전경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장년 1인 가구 및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대 장년층 1인 가구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사회관계망 등 일상생활을 중점 조사한다.

경제적 취약 청년 가구에 대해서도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고독사는 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서비스 욕구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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