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달성군과 우주공학 클러스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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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와 달성군은 5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우주공학 클러스터 설립과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대 달성캠퍼스(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우주공학 교육·연구·산업 클러스터 설립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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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와 달성군은 5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우주공학 클러스터 설립과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대 달성캠퍼스(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우주공학 교육·연구·산업 클러스터 설립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주기지건설 플레이 그라운드 및 우주 인프라 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공조, 인·허가 등 행정지원 협조 ▲우주공학 분야의 교육, 연구, 학술, 산업 등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수행 ▲상호협력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사회 발전 공헌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정부 예산에 우주인프라센터 구축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우주공학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첨단 분야로, 경북대는 신설학과인 우주공학부를 통해 미래 우주 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전문성을 갖춘 우주공학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며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국가 우주개발진흥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우주공학 클러스터 설립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정부의 우주개발진흥정책에 동기화해 우주공학 분야의 교육, 연구, 학술 및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지자체와 국립대 간의 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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