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가시화…관광재단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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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5일 실과소원장과 읍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곡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차 토론회에서는 곡성군 문화관광 흐름과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재단 설립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재단 설립이라는 난제에 대해 직원 간에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곡성군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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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5일 실과소원장과 읍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곡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칭 곡성문화관광재단은 섬진강기차마을 등 관광시설 운영에 행정인력 소모가 늘어나고, 관광도시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별도의 조직 구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재단TF팀을 구성하고 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곡성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과 지역에 맞는 방향 설정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친 토론회를 계획 중이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실과소원장과 읍장 23명을 대상으로, 4회차는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1차 토론회에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의 강신겸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관광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최근 문화관광의 흐름과 전담조직의 특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3차 토론회에서는 곡성군 문화관광 흐름과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재단 설립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4차 토론회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재단 설립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재단 설립이라는 난제에 대해 직원 간에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곡성군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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