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관물대 여신, 실물 황홀해"… 이찬원 팬심 고백

김유림 기자 2023. 9.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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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본업 가수로 컴백한 김세정이 방문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MC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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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동갑내기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사진='옥문아' 제공
가수 이찬원이 김세정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본업 가수로 컴백한 김세정이 방문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MC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이찬원은 등장부터 '동갑내기' 친구 김세정을 향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내 군 생활을 책임져줬다"라며 이찬원의 군 시절 '관물대 여신'이 김세정이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세정을 '이상형'이라고 꼽았을 때 처음 실물 봤던 후기를 전했는데, "당시 장민호 형은 이상형으로 엄정화를, 저는 김세정을 꼽았었다. 처음 봤을 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라며 김세정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세정은 롤모델이자 선배 가수인 아이유의 노래 칭찬에 뿌듯했던 순간을 공개했는데 "아이유 선배님의 노래를 방송에서 불렀는데 그게 선배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라며 잊지 못할 비화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김세정은 '찐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김종국에게 장문의 메시지로 예능 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인생을 살 때 곰과 여우 중 어떻게 사는 게 나은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도 김종국 선배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메모장에 보관해 놓았다.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고백해 과연 김종국이 김세정에게 전한 단순하고도 명쾌한 뜻밖의 답변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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